라일라의 유일한 목표는 잃어버린 '새끼들'을 되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녀가 돌보던 작고 귀여운 신수들이 더 이상 약하지 않다는 거죠. 꼬마 피박쥐 해리는 수백억 대 자산가인 뱀파이어 시조이자 어둠의 세계 거물이 되었고, 꼬마 흑늑대 펜리르는 모든 늑대인간을 지배하는 공포의 늑대왕이 되었습니다. 늘 화분갈이를 해달라며 조르던 꼬마 나무 정령 그루트조차 그녀를 찾아 헤매다 '세계수'로 자라버렸죠. 한 손에는 밀크티를, 다른 한 손에는 드래곤의 불꽃을 피워든 라일라! 그녀는 전장에 뛰어들어 고대의 보스들을 차례로 길들이며, 세상을 뒤흔드는 괴물들을 다시 엄마의 사랑을 차지하려 다투는 얌전한 꼬맹이들로 되돌려 놓습니다.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들 이면에는 500년이나 늦어버린 감동적인 재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던 녀석들, 이제 라일라가 확실히 보여줄 차례입니다. 드디어 엄마가 집에 돌아왔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