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에 걸린 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가난한 농구 천재 앤더슨은 재벌 후계자 캠벨의 은밀한 실험실에 발을 들인다. 거액의 전속 계약을 강제로 맺은 그는 곧 기이한 신체 적합도 테스트에 휩쓸리게 된다. 완벽한 이성애자라고 굳게 믿었던 앤더슨은 정직한 신체 반응에 번번이 굴복하며 예상치 못한 유혹에 빠져든다. 한편, 그를 길들이고 통제하려던 캠벨 역시 점차 이성을 잃어간다. 길들여지지 않는 앤더슨의 격렬한 반항에 매료된 사냥꾼은 서서히 정복당하는 처지로 전락한다.